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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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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해변의 K-식당

5년

Tigre Branco 2022. 2. 7. 20:17

사람들을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듣겠다 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났다. 

 

밤에 그리고 가끔씩 낮에도 이야길 들었다. 

 

식당으로 너를 초대하고,

 

그 초대에 내가 초대 되었음은 물론이며,

 

그렇게 5년이 지났다. 

 

내게 묻기도하고 나도 반문한다. 그 시간을.

 

당신은 무엇을 얻었는가? 나는 무엇을 얻었는가?

 

한 가지만 있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야 하리.

 

'나는 내가 원했던 것을 한 것이다.'

 

내가 나로 온전히 있던 시간

 

5년.

 

 

 

20.0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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