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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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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해변의 K-식당

타이완 사람들

Tigre Branco 2022. 1. 29. 07:48

타이완 사람들은 자신들을 차이니즈, 여기서는 씨네이즈라고 한다. 왜냐, 지금의 중화인민민주주의 공화국 출신으로 말하지는 않고 싶을 지 모르나, 그 중국의 오랜 역사의 정통성에 자신이 속한다고 말하고 싶으므로. 두번째는 타이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일 것이다. 국제적으로도 타이완을 나라로 인정하는 나라가 몇 안되지 않는가. 이 곳에 2016년 기준으로 한 50명이 산다고 했다. 대부분은 식당을 기반으로 돈을 벌어 여유롭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륙에서 온 중국인들과 교류도 없고 서로 엮이지도 않으려 하는 듯 하다. 체제의 차이가 같은 언어와 역사 및 문화의 동질성 보다도 상위에 있음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까? 

 

 

14.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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