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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국의 코로나 백신 의무화 (UStoday)

Tigre Branco 2021. 8. 25. 21:27

주요내용

Johnson & Johnson said Wednesday that studies show a booster dose of its vaccine offered a ninefold increase in antibodies compared with the vaccine on its own. The studies, released by Johnson & Johnson, come as the U.S. gears up next month to offer a third dose for those who received the Pfizer and Moderna vaccines. The announcement came as CDC studies show vaccines are less effective against delta and a heightened need for such booster shots, though vaccines still were crucial in preventing hospitalizations. Once delta became the dominant strain in the U.S., vaccine effectiveness against infection decreased from 91% to 66%.

존슨앤존슨사는 수요일 연구에서 보여지는 결과로 자사의 백신을 통한 부스터샷은 9배의 항체형성을 만든다라고 발표했다. 본 연구는 다음달 화이저나 모더나를 맞은 사람들에 대한 3차 백신접종이 진행됨에 따른 것이다 CDC의 연구는 현재 델타변이에 백신의 효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하여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백신의 효과는 91프로에서 66프로까지 떨어졌다.  

 

Today's numbers: The U.S. has recorded nearly 38 million confirmed COVID-19 cases and more than 630,000 deaths, according to Johns Hopkins University data. Global totals: More than 213 million cases and 4.45 million deaths. 

오늘의 수치. 미국-3천8백만명 확진, 63만명 사망. 세계-2억천3백만명 확진, 4백45만명 사망. 

That adds to millions of Americans for whom putting off COVID-19 vaccination could mean anything from having to get tested for the virus every week to losing their job or being barred from school. A handful of schools are charging unvaccinated students thousands of dollars in COVID-19 testing fees to remain on-campus this fall during the pandemic. And some schools are imposing extra punishments: Quinnipiac University in Hamden, Connecticut, announced that along with fining unvaccinated students, it would cut off their campus Wi-Fi access. Now, schools are starting to disenroll unvaccinated students.
현재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수백만명의 미국인은 직업 문제나 수업에 참여하는 이유로 매주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일부 학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가을학기와 관련하여 테스트비용으로 수천 달러를 청구했다.  퀴니팩대학, 코네티컷 등은 벌금을 부과하고 캠퍼스 인터넷을 끊을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다. 일부 학교는 미접종 학생에 대해 등록취소를 시작했다.

 

*짧평

백신이 더 나은 대안임은 분명해 보인다. 다양한 변이가 출현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를 박멸하거나 지역발생정도의 수치로 떨어뜨리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그나마 중증을 막아주는 백신의 접종은 개인과 사회 보건을 위해 나은 선택이라고 하는 대에는 이견을 내세우기가 어렵다. 많은 미접종자들이 세계적으로 넘쳐나는 상황에서 미국은 3차접종, 소위 부스터샷을 다음달부터 본격화할 것이라 발표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여전히 백신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접종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상당한 제약을 가하고 있다. 본문에서 보듯, 직업을 잃지 않기위해, 학교를 다닐 수 있기 위해 백신의 강제적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는 것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정치적인 쟁점화라고 생각한다. 백신은 단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거대 점염병과 맞서기 위한 현재 인류가 가지고 있는 나은 대안으로써 접종의 권고되고 또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 1년 반이 지난 시간동안 진보와 보수의 대결 속에서 주요한 쟁점으로 인식되어, 한 쪽은 백신은 반대할 수 없는 과학이며 인류사회지성의 산물로써 거부하는 것 자체가 상식적인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며, 다른 한 쪽은 개인의 자유 보장에 더 무게를 두고 백신 접종 자체도 개인의 선택의 영역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확연한 차이가 보이는 듯 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보편적이며 원초적인 테마인 생존의 문제라는 관점을 두고 본 문제를 생각한다면 양쪽의 대화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쉽게 풀려질 문제다. 문제는 이를 쟁점화하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했고 활용하려고 하는 정치인들의 후안무치다. 이 사안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풀려고 들지 않는 것이다. 지지층의 가려운 곳만 긁어 주며, 그들로 부터 얻는 인기에 만족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백신을 개인의 선택의 자유로만 보고 그 효과를 무시하는 태도도 문제이며, 급하게 만들어진 백신을 절대화하고 일부 부작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태도도 절대 과학적이지 않다. 현재 더 나은 대안인 백신을 맞되, 그 부작용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그 문제의 해결에 대한 연구를 절실하게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어제 백신 접종을 하러 갔다가 중국 백신을 놔준다고 하길래, 거부하고 돌아왔다. 백신에 대해 긍정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백신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그 보완책을 최선을 다해 마련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 전에 이 곳 현지 대학에서 감염학을 연구하는 교수이자, 좌파 정부를 지지하는 지인의 한 마디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모든 백신은 안전하다. 모든 백신은 나를 지켜줄 것이다. 부작용없다. 100프로 내가 보장한다' 백신은 과학적이라는 그녀의 백신 옹호가 내게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접근으로 들렸다. 나에게만 그런가.     

 

 

원문

https://www.usatoday.com/story/news/health/2021/08/25/covid-booster-johnson-antibodies-vaccine-mandates-live-updates/557948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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