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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내가 아는 사물에 대한 나의 느낌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내가 아는 사물에 대한 나의 느낌

Tigre Branco 2022. 2. 24. 00:34

기독교 - 나는 비모범적인 기독교인이나, 독불장군 개독교인이긴하다. 나는 나의 유한함과 신의 무한함을 진심으로 믿을 뿐이다. 나의 믿음을 프레임에 가두지 말아야 한다. 자본주의도 사회주의와 어울리지 않으니까. 프레임에 갇힌 믿음은 궁쥐에 몰린 쥐라고 본다. 죽기 일보직전. 노답이다.

 

문 - 文의 문인가 門의 문인가? 2020 원더키드, 닫힌 것인가? 열린 것인가? 안 그럴거라 하고선 왜? 내겐 닫혀보인다. 

 

변기 - 오브제 변기를 기억하는가? 나의 느낌이 그런 것이지. 매일 아침 만나는 애인.

 

예수님, 예수 - 33세 였던가? 그래서 빛났던가? 나는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오늘 나의 하루에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바람에 스치는 별이 되고 싶다. 내가 별이 되어 그를 따르는 것. 이 땅에서 나를 보는 참흙함은 영원이 되어 저 위에서 나를 보고 있는 별을 그리워하게 한다.

 

무좀연고 - Fungus 라는 균을 죽이는 연고이다. 항상 다소 습하고 더운 이곳에서 어느샌가 내게 치약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06.0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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