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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일본열도에서 한국의 통일교와 연관된 충격적인 사건이 발발했다. 이번 일로 재일동포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래 기사 참조. 원문 https://www.scmp.com/week-asia/people/article/3185006/shinzo-abes-killing-spotlights-unification-churchs-ties-japanese?module=lead_hero_story&pgtype=homepag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s assassination, at the hands of a loner with grievances over his mother’s religious donations, has brought to..
아베 전 최장수 일본 총리의 피살 배경에는 그의 외할아버지인 노부스케 기시가 일본 열도에 자생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던 통일교와의 관계가 있다. 국내 언론에서도 금권을 가진 거대 종교가 되어버린 통일교와의 관계와 입김을 염려해서 인지 아베의 피살과 관련된 구체적인 배경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실상은 그 내용을 처음 접하는 나같은 한국인들에게 다소 충격적이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하라. 원문 https://shingetsunewsagency.com/2022/07/10/the-crime-that-killed-shinzo-abe/ The Crime That Killed Shinzo Abe - SNA Japan When former Prime Minister Nobusuke Kishi formed a bond ..

2009년 1조 짐바브웨 달러를 1 짐바브웨 달러로 디노미네이션을 하여 화페개혁을 했던 나라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짐바브웨가 올 해 다른차원의 화폐개혁을 결정했다. 2022년 세계경제위기상황 속에서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화의 가치도 역대급으로 하락하는 등 각국은 자국화폐의 가치를 지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 원래 2009년의 디노미네이션 후에도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의 가치의 부침이 심했는데, 팬데믹 사태에 이어 올해의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오자 짐바브웨의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수가 떨어지듯 그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금리를 이 달에 80퍼센트에서 200퍼센트로 올렸다고 하는데, 미 연준의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이 0.5, 0.75 퍼센트인 것을 감안하면 경..

인플레이션의 압박으로 미국인의 여론이 좋지 않다. 친정부 성향이 강한 NYT에서도 경제 문제에서 만큼은 바이든 정부의 편을 들지 않는 논조의 글을 싣고 있다. 아래 글에는 지미카터 정부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초기 대응의 문제가 있었고, 수습하기위해 여러 경제 조치들을 취했으나, 대부분 실패했던 선례를 소개하고, 바이든 정부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결국 연준의장 폴볼커에 의한 극단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미정부의 재정 건전성도 회복됨으로써 고통의 터널을 벋어 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두 번의 인플레이션의 충격은 미국 민주당 대통령이 정권을 잡았을 당시에 발생하였으며, 큰 정부와 정부 재정 지출을 늘이는 것을 선호하는 본질적인 정책기조로 인해 시장에 돈을 더 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에 인도에 대한 미국이 보였던 강경한 태도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전쟁이 4개월 째로 접어 드는 상황에서 국제적 힘의 균형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명확하게 목도한다. 우크라이나 침공은 푸틴의 광기로 벌어진 의미없는 도발이며, 서구와 자유진영의 협력으로 러시아는 그 불장난에 대한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는 러시아 두드리기 일색의 자유진영의 언론사의 보도는 전쟁이 100일을 지나며 이미 그 내용을 달리하고 있다. 러시아는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기사화하고 있다. 그리고 점차 러시아의 군사력 이외의 또 다른 강력한 무기, 러시아가 보유한 에너지자원과 식량자원은 비서구권 국가들을 러시..

명백한 흐름이자, 그 변화가 몰고 올 파장을 예측하기가 힘들기에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냉전의 종식 후, 미국과 서구 강대국 중심으로 흐르던 헤게모니의 중심축이 최근 몇년간 일정부분 이동했거나, 특정지역의 급속한 이탈이 예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 아니 그 보다 더 나아가 국가의 생존의 문제로써 지혜로운 외교 및 국제관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의미에서 금번 마드리드 나토정상회의에 나토회원국이 아닌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석하게 된다는 것은 다른 경제협력등의 정상회의들과는 다른 차원의 무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중국문제에 대해 논의한다는 아젠다를 두고 한국을 포함한 태평양 국가들을 초청한 것이지만, 미국과 서구권의 힘만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국 총기규제와 관련한 역사적인 법안의 통과가 이루어졌다. 상원의 65대 33이로 이번 법안을 통과시켰다. 크게 3가지의 핵심사항은 총기구매 가능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올린 것, 총기 구매시 16세부터 적용되는 정신건강요건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레드플레그법(여러가지 이유로 문제가 된는 총기소지자의 총기를 주에서 압수하는 법)을 적용하는 주들에 해택을 주는 것이다. 총기가 합법화 되어 있지 않은 나라들의 정서로 보았을 때는 아마 다음 두가지의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첫째, 미국이라는 나라에 그렇게 많은 일반인의 총기 사건이 발생함에도 몇 십년 동안 국회에서 이 정도의 약한 강도의 총기규제법안도 통과 시키지 못했는 지, 둘째로 이 정도의 약한 법안으로 총기문제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까하는 것이..
식민지 시대에 대한 역사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 지를 보면 안다. 비정상회담에서 일전에 식민지 시대의 교육에 대한 비교를 하면서 유럽열강들과 그 식민지 국가의 역사교육의 차이가 얼마나 큰 지를 잘 보여준 적이 있다. 식민지였던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피해심리가 있고, 유럽 및 서구 중심의 역사에 대한 말못할 열등감과 상처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 일이기도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나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2차대전이 끝나고도 오랜 기간동안 세계의 경제 중심은 여전히 유럽과 서구권이었다. 일본을 포함한 서구권의 GDP의 총합은 세계 전체의 80프로를 상회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아시아의 네마리 용을 필두로, 중국과 인도라는 거인들이 깨어나자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었다. 기존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