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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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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앎과 느낌의 경계

아이

Tigre Branco 2023. 1. 12. 12:35

내가 아이와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

 

이제는 어른이라고, 성인이라고, 아비라고 하는 껍질에 쌓였지만,

 

내가 아는 나를 들여다 보니, 나라는 존재는 아이와 같다. 

 

유혹에 약하고, 그랫 유혹에 넘어지고 그러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 용서를 구하고,

 

담날 또 잘못하고...

 

죄가 없고 떳떳한 듯한 사람은,

 

1. 철면피 던지,

2. 자신에게 관대한 나머지 내부의 판단력을 잃은 사람.

 

나는 아직도 아이이구나. 늘 그랬듯.

 

그리고 죽을 때까지

 

아이로 왔다. 

 

아이로 살다. 

 

아이로 떠나는 구나.

 

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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