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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고독의 의자에 앉아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고독의 의자에 앉아

Tigre Branco 2022. 6. 3. 12:13

오늘 내가 같은 하루에 산다네.

 

해가 뜨고 지네. 같은 의자에 않은 채.

 

달 밤에 외치는 소리 유리벽에 튕겨나고,

 

너의 웃음과 쇼는 신물을 일으키네. 

 

칠흙같은 어둠의 적막이 찾아오면,

 

마음의 불이 하나 켜지는 나를 비추리. 

 

오래 병들어 아픈 세상을 비추리. 

 

고독의 의자에 앉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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