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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진주조개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진주조개

Tigre Branco 2022. 4. 1. 04:04

손을 잡는 느낌이 좋다.

 

사실 잡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내 손 보게뜨에 조막만한

 

진주 알하나 담아 있는 듯 하다.

 

 

어쩌다 나는 해변에 쓸려왔고,

 

너는 마법처럼 내게 불어왔다.

 

너와 있는 지금, 유토피아의 시작일까?

 

혹은 지고 지순한 순백의 사랑, 그 정상의 끝일까?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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