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빛과 어두움, 그리고 존재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빛과 어두움, 그리고 존재

Tigre Branco 2022. 3. 4. 10:03

구름이 덮힌 하늘 그 틈으로 새어 나오는 빛

 

빛이 닿는 그 곳에 유일한 자유가 있을 뿐. 

 

그 빛과 나는 노래하네! 하늘을! 자유를!

 

 

가끔은 갇힌 곳 그 존재들을 관조하네.

 

박쥐의 동굴 수백개가 뭉쳐진 그 곳의 부패함. 죽음의 냄새.

 

 

이상한 존재들. 하늘의 빛과 동굴의 어둠을 사랑하는 자들.

 

마음의 틈으로 새어든 빛, 잠시 후 빛을 감추고 동굴로 돌아가는 존재.

 

 

15.09.2020

반응형

'時, 앎과 느낌의 경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랑자  (0) 2022.03.04
40의 자화상  (0) 2022.03.04
비행  (0) 2022.03.04
생명의 도  (0) 2022.03.04
생. 인간  (0) 2022.03.0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