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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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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앎과 느낌의 경계

환상

Tigre Branco 2022. 2. 25. 11:02

구름이 만나는 것이 보인다.

내 베란다 원탁 위에서

또 고개들면 저 앞의 하늘에서

 

구름이 만나는 건 키스일까?

구름이 만나는 건 섹스일까?

구름이 만나는 건 무아일까?

 

내가 그 숙으로 들어가련다.

비밀스런 공간 안에 들면

온갖 형이상학적 보석들이 신비로운 색들을 뿜어내고 있다. 

 

영원의 빛을. 

 

 

02.0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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