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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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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앎과 느낌의 경계

혼자길

Tigre Branco 2022. 2. 24. 12:13

아무리해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어디서 왔는지,
또 얼마나 왔는지도.

삶에대한 어떤 노래를 할 뿐이다.
그 뿐, 다른 수가 없을 뿐이다.

고독한 서풍이 스치듯 내게 불고
우울한 동풍이 머물듯 소멸한다.

내게 길이 있다면
빛이여 내길을 비추소서.

 

 

24.0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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