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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미쳐야 사는 삶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미쳐야 사는 삶

Tigre Branco 2022. 2. 14. 19:31

돈에 미치든

꿈에 미치든

사랑에 미치든

신앙에 미치든

 

죽도록 죽도록 미쳐야 살 수가 있다. 

 

어제도 무사평안

오늘도 무사평안

내일도 무사평안

 

콧구멍에 공기만 집어 넣다 뺐다하는 존재여,

 

이 불완전한 세상에 있는 인간,

내일은 당신이 주검이 되는 인간

 

어떻게 당신이 미치지 않고 살 수가 있는가?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 어떻게 네게 주어지는 또 하루를 버티어 낼수 있을텐가?

 

 

04.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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