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새로운 날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새로운 날

Tigre Branco 2022. 2. 14. 19:23

잊지못할 시간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시간을 바라본다

 

나의 뒤와 나의 앞에는 끝없는 장면이 줄을 지어 늘어져 있다.

 

마치 저 높디 높은 산의 길디 긴 구름다리처럼 늘어져 있다.

 

 

나는 오늘을 살 뿐이다. 그 날은 새로운 날이라고 한다.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는 날이며, 그저 내게만 있는 날이다. 

 

난 광란자가 되었다. 미치게 달린다. 미치게 달리며 웃는다. 

 

 

29.08.2018

반응형

'時, 앎과 느낌의 경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쳐야 사는 삶  (0) 2022.02.14
마른 팔  (0) 2022.02.14
콘크리트 바닥에 누운 후에  (0) 2022.02.13
새벽 공기  (0) 2022.02.13
발가락을 자르다 그리고 붙이다.  (0) 2022.02.1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