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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너의 매일 = 너의 생일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너의 매일 = 너의 생일

Tigre Branco 2022. 2. 9. 19:51

너의 매일이 너의 생일일 수 있다면,

 

너의 매일이 그렇게 행복할 수 있다면.

 

난 너무 좋겠다. 더 바랄 것이 없겠다.

 

혹여 그 것이 너의 착각이라 할지라도,

 

혹여 그 착각을 모두가 비웃는다 해도,

 

그로 인해 니가 매일 행복할 수 있다면,

 

나도 참 행복하겠다.

 

 

07.0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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