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바다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바다

Tigre Branco 2022. 2. 9. 19:50

꾸물거린다.

 

내게 보이는 너의 성질(性質)이.

 

그리고 나도 너처럼 움직이고 있다.

 

내가 너처럼 움직이지 않았다면,

 

마치 내가 이생에 뿌리를 박은

 

고목나무가 되어 세상을 살아간다면,

 

결국은 어느날 쓸쓸한 모습이되어

 

세상에서 움직임없이 사라질테다.

 

 

20.06.2016

반응형

'時, 앎과 느낌의 경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비  (0) 2022.02.09
너의 매일 = 너의 생일  (0) 2022.02.09
새벽  (0) 2022.02.09
여인의 얼굴  (0) 2021.12.02
인간에 대한 최고의 정의  (0) 2021.08.3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