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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본문

남미 여행 이야기/Brazil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Tigre Branco 2021. 12. 14. 21:12

세아라에는 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브라질 전역에 35군데가 지정되어 있음)

 

1. O Parque Nacional de Jericoacoara

2. O Parque Nacional de Ubajara

 

이 두 국립공원은 확연히 다른 성격의 국립공원이다. 

첫 번째는 Jeri라 불리는 Jericoacoara는 해변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해변으로 오래동안 알려져 있다가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다. 두 번째는 Ubajara의 높지 않은 산에 위치했는데, 60년 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하이킹과 산책로가 잘 개발되어 있는 곳이다. 즉 바다 그리고 산의 수려한 경치를 각각 맛 볼 수 있는 세아라 주의 가장 아름답고 특색있는 두 장소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산하고 바다하고 누가누가 더 푸를까. 이 내기에서는 Ubajara가 이길 것 같다. 이 곳의 바다 색깔이 그렇게 짙지는 않다. 지중해의 코발트 빛깔과 비교해서 한국의 동해와 비교해서도 많이 옅은 색이다. 파스텔톤이 연상되는 바다색이 흔하다. 

 

거리는 일반적인 루트로 Fortaleza시에서 출발한 경우, 해변(대서양)을따라 CE-085 도로로 북상하면 300km 정도 지점에 위치하며 인근도시인 Jijoca de Jericoacoara에서 해변을 따라 들어가는데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아라 2대도시 Sobral을 거쳐 350km의 거리이며 역시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가는 길의 지형적 특징과 도로 상태를 때문에 거리에 비해 시간이 다소 더 걸리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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