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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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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월드컵이 가까워진다 (NYT)

Tigre Branco 2022. 10. 7. 21:09

한국에서는 몰랐던 월드컵의 진풍경 중 하나. 브라질에서는 피규링야라고 하는 각 출전국 월드컵 엔트리 선수들의 스티커를 모으는 것이다. 현지의 택배업을 하는 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피규링야 때문에 몇 달간 업무량이 폭주해서 정신이 없다고 하니 그 인기를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대부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마니아 층에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브라질 사람들이 월드컵을 기다리며 이 놀이를 즐기고 있다. 어른이 하기에는 좀 유치해 보이기도 하지만, 왠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 같기도하고, 빠지면 꽤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피규링야를 통해 월드컵 선수들을 미리 알고 분석하는 것이 월드컵에 대한 재미를 더 높여 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아래 기사는 브라질은 아니지만 아르헨티나에 불고 있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메시의 스티커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이다. 

 

 

 

https://www.nytimes.com/2022/10/06/sports/soccer/panini-world-cup-figuritas.html

 

 

Sticker Shock

In Argentina, a white-hot market for a beloved World Cup collectible has produced long lines, surging prices and, briefly, government intervention.

www.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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