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바퀴벌레의 저주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바퀴벌레의 저주

Tigre Branco 2022. 6. 7. 12:16
바퀴벌레를 밟다.


노래가 흘러 나오다. 


내 귀에서 맴돌다. 


"두동강이 난 바퀴벌레


다음 생에 넌 두동강이


밟혀 온 몸이 부서지고 터지지"


저주의 노래가 내 귓가에 머물다.



바퀴벌레의 저주인가, 내 직관의 저주인가?

 

반응형

'時, 앎과 느낌의 경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피스트의 궤변  (0) 2022.06.07
이별, 회상  (0) 2022.06.07
하루 불  (0) 2022.06.07
구름 아래의 나  (0) 2022.06.07
보라빛  (0) 2022.06.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