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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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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앎과 느낌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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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re Branco 2022. 2. 27. 07:40

눈을 부릅뜨고 본다 인간을.

 

행동이 있고 표정이 있다. 

 

그런데 너의 속이 보이지 않는다. 

 

빨주노초파남보 형형색깔 아래 감춰졌다. 

 

용기있게 돌을 던져 그 색을 알아보고프다. 

 

네 상처 틈으로 새어나오는 그 색. 

 

내 가슴을 돌로 찧어 드러나는 그 색.

 

이 색들은 아름답네. 

 

거짓없는 고운 빛깔. 

 

 

03.0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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