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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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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앎과 느낌의 경계

안식

Tigre Branco 2022. 2. 25. 10:32

파도가 나를 휩쓸고 지났다. 내 숨은 멎어 버렸다.

 

하루가 지나고 한 주가 지났다. 내 의식은 멎지 않았다.

 

내 의식은 고독한 생명에 갇혔다. 긴 침묵에 갇혔다.

 

파도가 내 영혼을 이끈 곳은 어디인가?

 

 

25.0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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