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어느 북유럽인에게 무슬림이란 본문

카테고리 없음

어느 북유럽인에게 무슬림이란

Tigre Branco 2021. 12. 29. 19:35

어제 다시 야콥을 만났다. 어제가 덴마크로 돌아가는 날이 었는데 지난번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였는지 다시 식당을 와주었다. 고마웠다. 덴마크에 있는 본인 샵에 팔 팔지와 해먹등을 많이 샀다고 했다.

어제는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없었으나 처음 온날 대화 중에 강한반 무슬림 정서를 느낄 수 있었고, 동감이 되는 것도 사실이 었다. 반 무슬림 정서라는 것은 주로 무슬림 이민자들에 대한 것이었는데 덴마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유정서에 반하는 행동들이 많아서 싫어한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로운 집단이 다수인 기존 집단의 가치나 사회적 약속을 무시하고 깬다면 기존 집단의 방어 기재가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여기의 중국사람이 상대에 밝지 않고 반친화적인 특성이 있다보니 현지 사람들이 그닥 반기지 않고 있으며, 무슬림 국가에있는 비무슬림 외국인이 무슬림 정서와 문화를 의식하며 많은 부분을 조심하고 절제하며 살아 가고 있다. 10년 20년 뒤에 유럽은 큰 진통을 격을 것으로 생각이된다. 많은 사회 문제와 충돌을 격을 것이다. 두 문화 사이에 차이가 너무 많고 유럽의 복지와 관련된 갈등이 기폭제가 될 것이다. 짧게 말하기는 힘들지만 상대적으로 노동을 신성시하고 그 노동을 통해 복지국가를 만들어 온 유럽인들에게 노동에 대해 덜 적극적이고 복지국가의 해택을 누리기 위해 먼저 가져야할 노동의 의무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문화를 가진 무슬림 사이의 갈등을 말하는 것이다. 거기에다 종교의 규율이 만들어 내는 이질적인 문화 양식도 문제가 될 것이고. 덴마크 카투니스트가 마호메트를 비난하는 카툰을 그렸고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지금도 인터뷰를 하며 말하는 것을 보고 이게 덴마크와 다른 유럽국가들의 반 무슬링 정서를 말한다는 생각이 든다.

 

 

23.10.2015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