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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어느 해변의 브랑코씨

역, 떠난 역 본문

時, 앎과 느낌의 경계

역, 떠난 역

Tigre Branco 2022. 6. 7. 12:11

좋은 기억들 좋은 추억들

지나갑니다. 지나갔습니다 

 

지금의 나는 그 기억들과 

멀어집니다. 멀어졌습니다. 

 

이미 저 만큼이나 지나간 기차력은 

손을 흔듭니다. 손을 흔들었습니다.

 

너무 젊고 눈부신 아름다움, 풋풋함과 순수함이 저 멀리 

눈가가 젖고 눈 앞이 뿌여집니다. 뿌여졌습니다.

 

오늘의 나는 다음 역을 향해 떠납니다. 떠났습니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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