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re Branco 2024. 6. 7. 11:54

사람들이 왔다가 갔다,

 

그 느낌은 남겨둔체로.

 

 

사는 이야기를 묻고,

 

살던 이야기를 묻고.

 

 

가벼워 보이지만,

 

사실은 그 것이 당연한

 

어쩌면 그 것이 전부인

 

토막 토막 이야기들.

 

 

너와 그 때는 크로노스의 강을 타고 흘러가지만, 

 

떠난 그 자리 문득 보면 아직도 뭍어있는 너의 느낌.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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