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 앎과 느낌의 경계
배신자
Tigre Branco
2022. 5. 24. 12:25
난 네게 많은 것을 주었다.
알지 못한채, 넌 내게 왔고 난 널 품었다.
이 모든 것, 내가 가진 모든 것
네가 누릴 것은 아니지만
난 너의 보호자, 너의 어미
네 마음이 쉴 곳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넌 날 거부하고 떠나려한다.
내게 온 적이 없다고 날 저주하겠다 한다.
보석과도 같은 생명과도 같은 나의 아들아.
다시 돌아오라. 내가 네게 바라는 것은 작은 한가지.
아름다운 이 땅의 날 인정하라.
이땅에서 영원토록 내게 있으라
그리고 나의 길고긴 지금을 믿으라.
나는 단 한가지만 원한단다.
영원하고 싶다.
- 사회게 내게 느끼는 배신감.
08.06.20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