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re Branco 2022. 2. 24. 12:14

오늘도 한 시가 나를 스친다.

잠시 내게 머물다 금새 소멸하다.

구름의 말과 바람의 말이 드리웠다.

진정 그와 같이 맑을 수는 없으리라.

이렇게 내일도 시는 다가오리라.

 

 

28.0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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